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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자라는 피겨 임은수, 4위→3위→2위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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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피겨요정 임은수(14'한강중)의 성장이 눈부시다.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개인 최고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포스트 김연아'가 절실한 한국 피겨의 미래를 밝혀주고 있다.

임은수는 3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끝난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64.79점, 프리스케이팅 121.55점, 합계 186.34점으로 러시아의 아나스타샤 타라카노바(196.68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합계 각각 개인 최고점이다.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처음 데뷔한 임은수가 기복 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임은수는 처음 출전한 지난해 9월 5차 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고, 10월 6차 대회에서는 김연아 이후 쇼트 최고점을 기록하면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세 번째 출전한 이번 대회 은메달까지 계속 한 계단씩 상승했으니 다음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가져올 차례다.

3월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에서도 당시 개인 최고 점수를 경신하며 4위에 올라 2006년 우승한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임은수는 오는 10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리는 6차 대회에 출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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