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발칙한 동거'·'나 혼자 산다' 등 결방…MBC 총파업 여파

MBC 금요예능이 대거 결방된다.

9월 8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금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되는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는 결방된다.

'발칙한 동거-빈방있음'과 '나 혼자 산다'는 재방송 격인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편성됐다.

MBC 언론노조는 지난 4일부터 김장겸 MBC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예능PD들도 대거 총파업에 동참하며 방송도 중단된 것.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 MBC 간판 예능들도 대거 결방이 예고됐다.

MBC는 '뉴스데스크'가 10분 축소 방송하며, 라디오에서는 이미 FM4U과 표준FM의 대다수 프로그램에서 음악방송으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도 8일까지 결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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