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대차 중국 창저우 공장 3일만에 가동 재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5일 부품업체의 납품 거부로 멈춰 선 현대자동차 창저우(常州) 공장(4공장)이 일단 다시 가동에 들어갔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현지 합작법인 '베이징현대'의 창저우 공장은 지난 7일 오후부터 다시 차량 생산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 5일 이 공장은 에어인테이크 부품을 공급하는 독일계 부품업체의 납품이 끊기면서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자동차는 약 2만 개의 부품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부품 하나만 공급이 안 돼도 차량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직 부품 대금 관련 협상은 진행 중이지만, 일단 업체가 부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베이징현대는 지난주에도 부품업체 베이징잉루이제의 납품 거부로 베이징(北京) 1∼3공장, 창저우(常州) 4공장 등 4개 공장의 생산이 며칠간 중단된 바 있다.

플라스틱 연료탱크 등을 공급하는 부품업체 베이징잉루이제가 납품 대금이 밀리자 아예 납품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