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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전통극 얼마나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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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中 창사'日 교토 대표 참여

일본 전통극
일본 전통극 '교겐' 공연 모습.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회장 류형우)는 21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한'중'일 전통극 페스타-3 music theater festa'를 공연한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7 대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구와 중국 창사, 일본 교토 3개 도시 전통극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며 비교할 수 있는 행사다.

공연은 일본의 전통극 '교겐'으로 문을 연다. 제목은 '사가대염불 교겐'으로 교토 서부 청량사라는 사찰 경내의 교겐당에서 상연되는 불교예술이다. 모든 연기자가 가면을 쓰고 몸짓과 손짓만으로 진행하며 연기자 전원이 민간인이라는 특징이 있다. 헤이안시대(794~1185) 중기 실제 존재한 무장인 미나모토노 요리미츠와 그 가신인 와타나베노 츠나와 히라이 야수마사가 요괴 '츠치구모'를 퇴치하는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다.

중국을 대표해서는 창사시 샹극보호전승센터가 샹극 '십삼복'을 공연한다. 이 극은 400년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작품으로 취화음, 희천영, 십이홍, 과지풍, 수선자, 미성 등 6개 곡으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은 악을 떠나 선을 행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한다는 뜻의 가사로 이뤄져 있다.

마지막 무대는 대구팀의 창극 '춘향전'이다. 국악인 김수경을 비롯해 이자영, 이창건, 이정호, 임수정 등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판소리와 대구시립국악단의 한국 무용, 국악관현악 반주로 '춘향전'을 재해석한다. 전석 무료. 예약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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