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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김정희 교수·유지현 씨, 미용대회 사제 간에 나란히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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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 뷰티코디네이션과 교수와 제자가 같은 미용대회에서 나란히 최고상을 수상해 화제다. 이 대학 뷰티코디네이션과 김정희(52) 교수와 1학년 유지현(19) 씨는 최근 서울에서 '2017 대한민국 시데스코(CIDESCO) 뷰티테라피 기능경진대회' 일반부 얼굴관리 부문과 학생부 바디관리 부문에서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바디 부문에서 시데스코한국지부회장상도 함께 받았다.

피부미용 관련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뷰티전공 학생과 산업체 종사자, 외국인 뷰티종사자 등 1천여 명이 참가했다.

김 교수는 이 학과가 개설된 1999년부터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며 본인 숍(김정희 스킨케어)을 운영하고 있다. 김 교수는 자신의 훈련 시간을 쪼개 학생들을 도왔고 대회 참가학생 5명이 모두 수상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참가한 학생 모두와 함께 큰 상을 받아서 기쁨이 두 배가 됐다"며 "상 이름에 걸맞도록 더 실력을 쌓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씨는 입학 후부터 바로 두각을 나타내 지난 4월 대구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동상을, 9월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이번 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매일 오후 10시까지 연습했다는 그녀의 꿈은 국가대표가 돼서 기능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이다. 유 씨는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거는 꿈을 이룬 뒤에는 후학을 양성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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