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한 노동자, 덴마크 선박 6척 추가 건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북한 노동자들이 덴마크 군함 건조 이외에도 추가로 6척의 덴마크 선박 건조에도 투입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덴마크 인터넷 매체를 인용해 4일 전했다.

RFA에 따르면 해양산업 관련 소식을 다루는 덴마크의 온라인 매체 쉬핑워치(shipping watch)는 3일(현지시간) 폴란드 북부 그단스크 크리스트 조선소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덴마크 해군의 군함 '라우흐 코크' 이외에 노르웨이 클레벤사의 덴마크 선박 건조에도 투입됐다고 주장했다.

덴마크 일간지 인포메이션(Information)도 덴마크 마에스크로부터 수주받아 클레벤사가 건조 중인 선박 6척의 선체 등이 북한 노동자가 일하던 폴란드 크리스트 조선소에서 건조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크리스트에서 건조 중인 선박 10척 중 9척이 노르웨이 선박이라는 것을 밝혀낸 노르웨이 기술산업 관련 주간 잡지 '테크니스크 우께블라드'는 6척의 선박 중 두 척은 이미 완성돼 덴마크 측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