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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남은 티켓 4장,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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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직행 티켓을 거머쥘 유럽 9개국(스페인, 벨기에, 잉글랜드, 독일, 폴란드, 아이슬란드, 세르비아, 포르투갈, 프랑스)이 모두 정해지면서 이제 유럽엔 4장의 티켓만이 남았다.

11일(한국시각) 끝난 유럽 지역 예선 결과 이 4장을 놓고 격돌하게 될 8개국은 각 조에서 2위를 차지한 이탈리아, 스위스, 크로아티아, 덴마크, 북아일랜드, 아일랜드, 스웨덴, 그리스다. 이들은 오는 17일 대진 추첨을 거쳐 내달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플레이오프 2연전을 치른다.

포르투갈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아깝게 직행 티켓을 놓친 스위스와 스페인에 승점 5점차로 뒤진 이탈리아를 비롯해 크로아티아, 덴마크 등 승점 상위 4개국은 시드를 배정받았다. 이들은 북아일랜드, 아일랜드, 스웨덴, 그리스 등 시드를 배정받지 못한 하위 4개국 가운데 1개국을 플레이오프에서 상대하게 된다. 유럽 예선 9개 조 2위 9개국 가운데 승점이 가장 낮은 F조 2위 슬로바키아는 러시아행 막차를 탈 기회를 놓쳤다.

한편 포르투갈은 11일 스위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극적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축구대회 본선에 직행했다. 9차전까지 전승을 달렸던 스위스는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에 패하며 조 2위로 플레이오프로 밀려 본선행에 도전하게 됐다.

프랑스도 이날 벨라루스를 2대1로 꺾고 제물 삼아 통산 15번째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프랑스는 이날 네덜란드에 0대2로 덜미를 잡힌 스웨덴을 제치고 본선 직행을 확정했다. 반면 네덜란드는 스웨덴과 승점 19점으로 동률이 됐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3위가 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 꿈을 접어야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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