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원전 지역 민심 달랠 대책 나오나…정부 '탈원전 로드맵' 연내 수립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기업 지원·한수원 개편 등 담겨

정부가 탈원전'탈석탄 정책에 따라 경제적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국내 원전 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 "원전 지역 경제와 원전 산업에 대한 보완 대책 등을 포함하는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연내에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로드맵에는 ▷원전 지역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소득창출형 사업 ▷원전 운영 안전 감시기능 강화 ▷원전산업 중소'중견기업 지원 방안 ▷중장기 한수원 사업구조 개편 등이 담길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로드맵이 국내 가동 원전의 절반인 12기를 보유하고 있는 경북 동해안지역 주민들의 민심을 얼마나 달랠지는 의문이다. 당장 경주는 노후원전 폐쇄에 따른 세수 감소와 인력 감축 등의 경제 여파를, 울진은 신한울원전 3'4호기 종합설계용역 중단에 따른 지역업체 생존 대책을 걱정하고 있다. 영덕은 신규 원전인 천지원전 무산에 따라 이미 받은 지원금 465억원을 날릴 판이 됐고, 이를 상쇄할 수 있는 대형사업 유치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원전을 보유한 경북 동해안지역 주민들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실익이 날아간 마당에 정부가 이번에 마련할 대책을 통해 과연 만족할만한 보상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상욱 울산시장이 회의 중 샌드위치를 먹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시장은 샌드위치를 먹으며 회의한 이유를 설명하며 오해를 피하...
대구경북이 국내 첫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2032년까지 5조3천839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정부는 로봇, 방산,...
이재명 대통령의 두 아들이 군 면제를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게시한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고 항...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