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통상'정목의료재단 한패밀리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덕표 이사장이 저축왕 상을 수상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2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저축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DGB대구은행 황금PB센터 우수 고객이기도 한 정 이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자수성가해 ㈜아영통상, 한패밀리병원, 한패밀리병원요양원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지역사회 기업인이다. 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성실한 금융 생활로 꾸준히 저축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어려웠던 유년을 극복하고 자수성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 시절부터 꾸준히 소년원 방문봉사를 펼쳐온 봉사왕이기도 하다. 정 이사장은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2008년 정목하빈장학회를 설립해 하빈면에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금까지 500여 명의 학생에게 3억여원이 넘는 학습, 생활 지원금을 지원해왔다.
정 이사장은 "근면 성실함을 유지하겠다. 이를 통해 축적한 부를 사회에 환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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