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4차 산업의 맞춤형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 학기에 '스마트IoT공학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삼성'LG'도레이 등 구미 지역의 글로벌 대기업들이 IT'융복합'첨단소재 등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4차 산업의 전문기술 인력 수요가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스마트IoT공학부는 ▷스마트전자 ▷스마트소프트웨어 ▷사이버보안 ▷글로벌IoT 등 4개 전공으로 구성된다. 모집 정원은 135명이며, 7~21일까지 진행되는 2018년도 2차 수시모집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스마트IoT공학부의 강점은 ▷취업약정을 통한 양질의 취업처 확보 ▷1학년 1학기 공통과목 이수 후 2학기부터 자신에게 맞는 전공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선택 가능 ▷정부 지원 정책과 학부 개설 목표와 맞물린 점 등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 학부는 이미 일본 IT기업, 사회맞춤형 IT기술직, 유니텍 등과 취업약정을 맺고 졸업생 100명의 사전 취업처를 확보해 두고 있다. 아울러 구미대는 올해 교육부의 글로벌대학 선정(WCC대학)과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낀 지역의 특'장점을 활용, 해외취업 확대라는 특별한 진로 전략을 수립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4차 산업의 큰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맞춤형 기술인재를 적극 양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4차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기술인재 배출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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