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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연구원 문화예술 부위원장에 박재환 전 대구문예회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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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환 전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이 8일 자유한국당 산하 여의도연구원(원장 김대식) 정책자문위원회 문화예술분과 부위원장에 위촉됐다.

이번 부위원장 위촉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장직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행정능력과 (사)한국음악협회 대구시지회장 당시 보여준 업무추진력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음악계뿐만 아니라 미술계, 연극계 등 타 예술장르 분야와 소통능력이 뛰어난 점도 고려됐다고 한다. 박재환 여의도연구원 부위원장은 대구 동성로, 수성못 야간상설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기획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블랙리스트 문제 등 문화예술계의 현안에 대해서도 해답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박재환 부위원장은 "문화예술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것을 다양한 정책개발을 통해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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