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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강정호 돌아오면 팀 홈런 25∼30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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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30)를 향한 미국 현지 언론의 기대치는 25∼30홈런이다.

관건은 취업비자 발급 여부다.

MLB닷컴 피츠버그 페이지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독자와 질의·응답 코너에서 내년 피츠버그 내야 구성에 관해 설명했다.

MLB닷컴은 "강정호가 내년에도 돌아오지 못하면 애덤 프레이저, 조시 해리슨, 데이비드 프리스가 번갈아가며 2루와 3루수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루수 자원을 보강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했지만 잭 코자트 영입에는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

MLB닷컴이 피츠버그를 위해 그린 최상의 그림은 '강정호의 복귀'다.

MLB닷컴은 "강정호가 돌아올 수만 있다면 피츠버그 내야 구성은 한결 편안해진다. 팀 홈런이 25∼30개 늘어날 것이고, 내야진 구성도 탄탄해진다"라고 전망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 처음 발을 디딘 2015년 타율 0.287, 15홈런으로 연착륙했고, 2016년에는 부상을 딛고 일어나 타율 0.255, 21홈런으로 활약했다.

피츠버그의 주전 3루수는 강정호 차지였다.

하지만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음주 사고를 냈고, 과거 두 차례 더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강정호의 취업비자 발급을 거절했고, 강정호는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강정호는 피츠버그의 주선으로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소속으로 뛰며 내심 내년 2월 팀의 스프링캠프 합류를 꿈꾸고 있다.

하지만 아직 취업비자 발급 여부가 불투명하다.

MLB닷컴은 "강정호가 돌아올 수 없다면 피츠버그는 FA 영입이나 트레이드로 3루수 자원을 영입해야 한다"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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