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입 수시 수험생에게 서울 시내 유스호스텔을 하루 1만원에 선착순 제공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객실 제공 대상은 중구 서울유스호스텔 투숙객 204명과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138명이다.
서울유스호스텔은 6·10인용 도미토리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6·10인용 도미토리룸과 3인용 일반룸을 이용할 수 있다.
숙박비 1만원 외에 6천원을 따로 내면 조식도 먹을 수 있다.
날짜별로 객실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숙박을 원하는 학생은 선착순으로 전화예약한 뒤 수험표를 지참하면 된다.
시는 "주요 대학이 집중된 서울 시내 대학에 응시한 수험생은 숙박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 찜질방에서 묵는 사례가 있었다"며 "하지만 찜질방은 법적으로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이 이용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해 '수험생 합격응원 객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의는 서울유스호스텔(02-319-1318)이나 하이서울유스호스텔(02-2677-1779)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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