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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자 400명 늘 때 이식대기자 4천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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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이식대기자보다는 여전히 부족해 기증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장과 간장, 췌장, 심장, 폐 등의 장기기증자는 2013년 2천422명, 2014년 2천476명, 2015년 2천567명, 2016년 2천865명 등으로 증가세다.

특히 뇌사 장기 기증자는 2013년 416명, 2014년 446명, 2015년 501명, 2016년 573명 등으로 늘었다.

뼈와 연골, 근막, 피부, 인대, 심장판막, 혈관 등의 인체조직 뇌사 기증자도 2013년 128명에서 2014년 115명으로 줄었다가 2015년 148명, 2016년 157명으로 상승했다.

그렇지만 장기나 인체조직을 이식받고자 대기하는 환자 규모와 비교해서는 턱없이 모자란다.

이식대기자는 2013년 2만6천36명, 2014년 2만4천607명, 2015년 2만7천444명 등에 이어 2016년에는 3만286명으로 3만 명을 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다른 선진국보다 떨어지는 장기'인체조직 기증 비율을 높이고자 '기증희망등록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자'는 메시지를 담은 홍보영상을 만들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장기와 인체조직을 기증하길 원하면 장기이식관리센터 홈페이지(www.konos.go.kr)에서 본인이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을 통해 신청하거나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 422개 등록기관을 방문해 직접 기증희망자 등록신청서를 쓰면 된다.

본인이 신청서를 직접 작성해 장기이식관리센터(02-2628-3602)로 우편(서울 영등포구 버드나루로14가길 24) 또는 팩스(02-2628-3629)로 보내도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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