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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우시장의 추억, 별난 농부 시인의 기억을 따라가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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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오후 9시 30분

은빛 억새 물결. 오색 빛깔 단풍. 감성 충만한 음악축제. 떠나야 할 계절이다.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영남알프스보다 가을을 잘 즐기게 할 곳이 또 있을까.

한양불고기, 광양불고기와 함께 한국 3양(陽) 불고기 중 하나인 언양불고기는 울주군 언양읍에서 태어났다. 사람만큼 소도 살기 좋은 곳 언양에서 송아지 장이 열리는 날이다. 배 속에 17개월 동안 품었던 송아지와 이별하고 싶지 않은 어미 소는 울음을 멈추지 않고, 그 모습을 보는 주인 백종환 씨의 마음도 애처롭기만 하다. 생전 처음 축사에서 나온 송아지들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지고….

우시장이 끝나면 사람들이 모이던 곳이 있다. 옛 쇠전의 향수를 고스란히 간직한 소머리국밥집에서 만난 이우정 씨는 우시장의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별난 농부 시인의 기억을 따라가는 여정 '한국기행-쇠전 열리는 날' 편은 14일 오후 9시 30분 EBS1 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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