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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김대건 신부 태어난 솔뫼성지 2021년 재방문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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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탄생 200주년 행사 참석 건의

충남 당진시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관내 솔뫼성지 재방문을 추진하고 나섰다. 당진시는 16일 "어제(15일) 로마교황청을 방문한 당진대표단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2021년 솔뫼성지에서 열리는 김대건(1821∼1846)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교황청의 행사 참여와 교황의 참석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심병섭 당진시 부시장, 인효식 시의원, 솔뫼성지 이용호 신부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대해 교황은 "한국 천주교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의미를 잘 알고 있다"며 "2021년 행사 참석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고 시는 전했다.

솔뫼성지는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곳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8월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 참석차 방문하면서 유명해졌다.

대표단은 또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 때 만찬주로 사용됐던 '면천 두견주'(국가무형문화재 제86-2호)를 교황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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