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45'사진) 씨가 16일 강원도 양양 솔비치호텔에서 열린 '2017년 모범 한부모가족 네트워크 대회'에서 모범 한부모가족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봉화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하는 김 씨는 ▷한부모 가족이지만, 자녀 양육과 교육에 열정을 다한 점 ▷장애를 가진 취약 가정 지원 ▷어려운 이웃 이익 증진에 솔선수범해 지역사회 주민의 본보기가 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류우태 봉화군 주민복지실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자녀 양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김 씨가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취약계층 자녀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는 분이 많아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부모가족 네트워크 대회는 여성가족부와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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