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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없는 학교 만들기'… 보건소 이동검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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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인터넷고등학교 학생들이 공중보건치과의사에게 구강검진을 받고 있다.
봉화인터넷고등학교 학생들이 공중보건치과의사에게 구강검진을 받고 있다.

봉화군보건소 학교 38곳 학생·교직원 3,041명 구강관리

치아 홈메우기'불소 바니쉬 치료에 스케일링도

봉화군보건소(소장 이동국)가 겨울철 학생 치아 건강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봉화인터넷고등학교, 봉화군보건소가 마련한 충치 없는 학교 만들기 이동검진에 참석한 이 학교 학생 158명은 구강보건 진료팀 4명에게 구강검진과 치료, 시린 치아 예방 등 맞춤형 구강건강관리를 받느라 시끌벅적했다.

이번 검진은 군 보건소가 10월 25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구강이동 차량을 이용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38곳 학생과 교직원 3천41명을 대상으로 '충치 없는 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마련됐다.

구강이동검진은 공중보건치과의사가 현장에 나가 검진한 후 초등학생은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 바니쉬 치료를 제공하고, 중'고등학생은 스케일링과 불소 도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검진 기간 동안 건강한 치아를 유도하고자 학생을 상대로 점심 후 올바른 칫솔질 방법도 교육하고 있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불소도포를 했다"는 고태환(17'2년) 학생은 "보건소에서 학교로 찾아와 치아를 검진해주고 치료까지 해줘 너무 고마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미영 보건진료담당은 "찾아가는 구강검진 사업은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학생 구강건강을 지키려고 마련한 사업"이라며 "학생 스스로 구강건강을 지키는 습관 형성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동국 봉화군보건소장은 "생활습관 개선과 치아 및 잇몸병 조기 발견을 위해 학생 상대 구강검진을 진행했다"며 "충치는 초기에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정기적으로 1년에 한두 번 스케일링을 받고 구강검진을 하는 게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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