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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류 시인 문학집 반짇고리문학, '빈 커피 잔에 가을비 내려앉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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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짇고리문학(회장 류호숙) 제11집 '빈 커피 잔에 가을비 내려앉다'가 발간됐다.

반짇고리는 바늘, 실, 골무, 헝겊 따위의 바느질 도구를 담는 그릇을 말한다. '반짇고리문학회'는 대구의 여류 시인들이 2007년 결성한 '반짇고리문학' 동인이 창간한 문학잡지로, 여성의 시선으로 '삶'을 노래한 작품들과 반짇고리 동인들의 활동을 담고 있다.

제11집에는 초대작품으로 박재열 시인의 '오늘 밤 누가 이 예쁜 여자를'과 이진흥 시인의 '빗물'을 비롯해 박고을, 박복조, 신구자, 여영희, 유가형, 이선영, 이정애, 함명숙, 허수현, 황여정, 권대자, 김분옥, 김정숙, 류호숙 시인의 작품을 싣고 있다. 147쪽,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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