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가 100만달러에 kt와 계약했다.
kt는 오늘(4일) 니퍼트와 연봉 포함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임종택 kt 단장은 "구위, 이닝 소화력 등 에이스 투수로서의 역량뿐 아니라 KBO 리그 적응력, 인성과 성실성 등이 검증된 니퍼트를 올 시즌 외국인 투수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니퍼트의 한국인 아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니퍼트는 지난 2015년 한국인 여성과 재혼했다. 니퍼트는 지난 2014년 전 부인과 10년 결혼 생활 끝에 파경을 맞았다.
아내는 미모부터 몸매까지 모델 같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은 "완전 연예인이시네! 예쁘다", "니퍼트... 부럽구만", "와 진짜 모델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니퍼트는 지난 2011년부터 두산베이스 투수로 뛰며 총 여덟 시즌을 거친 에이스 투수다. 총 185경기에 출전해 1115와 3분 2이닝을 소화했으며 94승 4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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