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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월 말 부터 5주간 드라마 휴방…평창올림픽 중계 편성 "3월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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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깝스', '로봇이 아니야'

MBC 드라마 장기 휴방에 들어간다.

MBC 관계자는 "'투깝스' '로봇이 아니야'가 1월말께 종영 이후 3월초까지 휴방한다. 이 기간 동안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편성에 맞추기 위해 서둘러 드라마를 선보일 수도 있겠지만, 차근차근 준비하여 제대로 된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자 차기작 편성을 불가피 하게 미룰 수 밖에 없었다"면서 "준비 중인 드라마들은 3월 중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방송되고 있는 '투깝스'와 '로봇이 아니야'가 종영 된 이후에는 평창올림픽 중계 방송 등으로 편성이 잡힐 예정"이라 설명했다.

MBC 드라마국은 지난해 11월 15일 총 파업 이후 월화미니시리즈 '투깝스'와 수목 미니시리즈가 '로봇이 아니야'의 후속작 라인업을 확정 짓지 못했으나, 최근 '위대한 유혹자'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방송을 예고한 바 있다.

주말특별기획인 '돈꽃'과 '밥상차리는남자'는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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