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시장 시가총액 1위 신약개발업체 엔지켐생명과학이 오는 3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12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사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999년 설립한 엔지켐생명과학은 2013년 9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해 시총 1위를 한 업체로 녹용에서 추출해 자체 합성한 유효성물질 'EC-18'을 통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2016년 매출액은 218억원으로 전년도보다 40% 증가했다. 다만 신약개발비 등 때문에 영업손익은 62억원 적자였고 작년에도 3분기까지 4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상장예정 주식 수는 683만5천375주로 이 가운데 77만 주를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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