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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규제 반대" 靑 답할 차례…'국민청원 20만명' 조건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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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암호화폐) 규제에 반대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 명 이상이 참여,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를 보면 16일 오전 8시 기준으로 ' 정부는 국민에게 단 한 번이라도 행복한 꿈을 꾸게 해본 적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청원에 모두 20만1천여 명이 참여했다. 청와대 수석 비서관이나 각 부처 장관 등이 정부의 공식적 입장을 내놔야 하는 기준인 '한 달 내 20만 명 참여' 조건을 충족한 것이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 청원은 가상화폐 열풍 속에 청원 마감일을 열흘이나 남겨 두고 20만 명 이상의 참여를 끌어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애로 해소 대책과 관련, "카드수수료 추가 인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정책 자금 우대와 같은 추가 대책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분에 대한 직접 지원을 통해 최저임금 노동자의 대부분을 고용하는 30인 미만 사업장의 인건비 부담이 예년보다 높아지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3조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자금과 1조원 규모의 사회보험료 경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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