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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13명 한지공예 자격증…"새 직업에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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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도소 수용자 전원 취득-5명

포항교도소 장애인 수용자들이 한지공예를 배우고 있다. 포항교도소 제공
포항교도소 장애인 수용자들이 한지공예를 배우고 있다. 포항교도소 제공

교도소 장애인 수용자 13명이 한지공예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눈길을 끈다.

포항교도소(소장 성맹환)는 지난 18일 장애인 수용자 13명을 대상으로 한지공예 직업훈련을 시행해 전원 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직업훈련은 교도소 측이 수용 장애인을 위해 추진,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됐다.

자격증을 취득한 수용자 A씨는 "한지라는 재료를 이용해 보석함과 사각접시, 팔각대상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직업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 자격증을 취득한 것에 매우 만족한다"고 했다.

포항교도소 관계자는 "장애인 수용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인내심과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것은 물론 출소 후 자립기반을 돕고자 이번 훈련을 계획했다. 앞으로도 내실있는 직업훈련을 통해 수용자들이 안정된 사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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