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한중 갈등으로 인해 작년에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재작년보다 67만 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베이징 소식통은 "한국 정부의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2017년 방중 한국인은 452만 명으로 2016년 519만 명과 비교할 때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중국인의 한국 단체 관광에 대해 "베이징과 산둥성에 한해 한국행 단체 관광이 이뤄지고 있으며, 지역이 확대되지는 않았다"면서 "하루에 10여 개 단체가 한국 관광에 나서는데 출발지는 대부분 산둥 지역"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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