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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비밀' 임두환, 계속된 헛구역질은 김채은을 대신한 입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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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사진. KBS 2TV '내 남자의 비밀' 방송 캡처

임두환이 KBS 2TV '내 남자의 비밀'에서 김채은과의 물오른 케미로 극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25일 방송 된 KBS 2TV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진형욱) 87회에서는 도라희(임두환 분)가 기차라(김채은 분)에게 제대로 콩깍지가 씐 모습이 그려졌다.

잠든 기차라를 보며 "뭐가 이렇게 예뻐? 완전 잠자는 숲속의 공주네"라며 아낌없는 사랑을 드러내던 그는, 코도 골고 방귀까지 뀌는 기차라의 모습에 "어떻게 방귀 멜로디까지 저렇게 깜찍하냐"라며 낯간지러운 말을 쏟아냈다. 그러나 프로 표현러 도라희는 이런 애정표현도 잠시, 서서히 올라오는 방귀 냄새를 참지 못하고 헛구역질을 하며 뛰쳐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끝까지 막내커플의 유머코드를 잊지 않은 것.

여기에 도라희는 밥을 폭풍 흡입하는 기차라를 보며 또 한 번 헛구역질을 해 기차라와 박지숙(이덕희 분)을 당황케 했다. 며칠 전부터 계속 구역질이 난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도라희의 행동이 심상치 않았기 때문. 이는 최근 들어 계속해서 허기가 지다며 밥과 아이스크림을 먹고, 배가 많이 나왔다는 기차라의 말과 일맥상통하며 라라커플(도라희와 기차라 커플의 합성어)에게 임신이라는 새로운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았다.

한편, 도라희의 이상 행동이 기차라를 대신한 입덧이라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이는 기차라를 향한 도라희의 애정과 사랑으로 대변되어 그의 마음을 느끼게 하기 충분했다. 세상에서 가장 까칠하던 도라희가 어느덧, 기차라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직진남이 된 모습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신예 임두환이 출연하는 '내 남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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