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재인 대통령 딸 문다혜 씨 정의당 당원 활동 알려져, 청와대 "딸 정치적 선택 존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대선 유세 당시 손자를 안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딸 문다혜 씨. 연합뉴스
지난 대선 유세 당시 손자를 안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딸 문다혜 씨.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35)씨가 정의당 당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29일 국내 한 종합일간지는 이달 2일 오후 서울 종로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함께하는 영화 1987 단체 관람' 행사에 문다혜 씨가 참석한 것을 두고, 지난해 5월 대통령 선거 직후 정의당에 입당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문다혜 씨가 오래 전부터 정의당을 지지해 온 것으로 안다. 소신에 따라 애정을 갖고 지지하는 것"이라며 "딸은 딸의 삶이 있는 것이고, 딸의 정치적 선택에 대해 아버지는 존중한다는 게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정의당 측은 문다혜 씨의 정확한 입당 시점 등에 대해 당원 신상정보라는 이유로 확인을 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문다혜씨는 대선 하루 전날인 지난해 5월 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의 막바지 유세 현장에서 어버이날 깜짝 이벤트로 아들(문재인 대통령의 손자)과 함께 등장해 존재를 알렸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의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보좌관이 서울시의원 김경 후보자로부터 금품 1억 원을 받았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이...
대구의 태왕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화성병점 주상복합건설공사 낙찰자로 선정되어 1천797억7천만원의 도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
한 트로트 여가수가 유부남과의 외도 사건에 휘말려 상간 소송을 당한 가운데, 제보자는 남편과 A씨가 공개장소에서 스킨십을 하는 장면을 공개하...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