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면사무소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대민봉사행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주시 안정면사무소(면장 김정훈)는 최근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부면장'팀장으로 구성된 1일 민원실장 시책을 도입, 친절한 민원맞이부터 따뜻한 배웅까지 원스톱 민원서비스에 발벗고 나섰다.
'오늘은 1일 민원실장입니다!'란 시책은 부면장과 팀장이 요일별 근무조를 편성, 민원인이 집중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민원실장으로 근무하는 시책이다.
1일 민원실장은 민원인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따뜻이 배웅하며, 방문 민원인과 소통해 민원 내용을 미리 파악한 후 업무담당자에게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기영 안정면 부면장은 "일선 행정 민원 경험이 많은 면사무소 팀장과 간부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서 민원인을 응대하는 방법을 정착시키기 위해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신청된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담당자에게 연계해줘 업무집중도는 물론 민원만족도도 높이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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