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섭(55) 대구 남구새마을회장이 5일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청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남구는 최근 10여 년 새 인구가 20% 이상 줄면서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젊은 패기와 추진력을 가진 전문 CEO의 경영 노하우로 남구를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도시재생 뉴딜과 남구 정주환경 개선 ▷자연자원을 활용한 역사'관광'문화'예술 정책 발굴 ▷구민 행복 일상지원 정책 추진 ▷소통 강화를 위한 정책기획단'실행협력체 구성 ▷5거리 프로젝트(머물거리, 살거리, 먹거리, 쉴거리, 놀거리) 등 5대 공약을 내세웠다.
권 회장은 남구생활체육회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 총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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