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균(53'자유한국당) 합천군의회 의원이 9일 "군의 울타리 안에서 펼치는 의정활동에 한계가 있음을 실감했다. 중앙정부 및 경남도와의 유기적 관계 확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경남도의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함양~울산 고속도로, 남부내륙철도, 경남서부일반산업단지 등 합천 발전의 근간이 되는 인프라사업의 빠른 완공을 위해 도의 중심에서 일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부자 농업농촌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 마련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밑그림 계획 ▷노인 일자리 확대를 통한 노인복지 실현 ▷여성복지 실현을 위한 여성지원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재선인 이 군의원은 6'13지방선거 30일 전인 오는 5월 초 군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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