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낮 12시 1분쯤 청주시 서원구 모 초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 때문에 연기가 학교 건물 안까지 들어오자 학생과 교사 등 87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분리수거장과 학교 건물 사이 거리는 10m쯤이다.
불은 32㎡ 규모 분리수거장을 모두 태웠다. 119소방대는 25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학교 안은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이다. 담배를 피운 위반자에게는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