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설 연휴 건조한 날씨와 성묘, 등산 등 목적의 입산자가 늘어나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에 대비해 15~18일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도와 23개 시'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체계로 전환하고, 산불 발생 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산불감시인력 2천500여 명을 공원묘지와 입산 길목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산불 발생을 막고자 도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20개 팀, 1천200여 명과 가용헬기 32대(산림청 7, 시'군 임차 15, 소방본부 2, 군부대 8대)가 '골든타임' 이내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오후 시간대 임차 헬기로 감시 비행도 할 계획이다. 소방서와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산불 탓인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설 연휴 기간이 올해 산불 방지 활동의 최대 고비다. 숲을 산불로부터 지키는 일은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시작되는 만큼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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