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취원율이 낮은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통합해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한다.
대상 유치원은 서구에 있는 병설유치원이다. 현재 서구에는 공립유치원 13곳과 사립유치원 11곳이 있다. 공립유치원은 모두 병설유치원인데, 이 중 10곳은 연령별로 반을 나눌 수가 없을 정도로 원아 수가 적어 혼합연령반을 운영하는 상황이다.
서구의 유치원은 공급률과 취원율도 각각 54.3%, 40.2%에 불과하다. 이는 공급률과 취원율 각각 대구 평균인 89.7%와 62%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시교육청은 이들 병설유치원 중 10곳을 통합해 특수학급을 포함한 5~7학급 규모의 단설유치원 1, 2곳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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