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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제발! 내 라켓 찾아주세요" 라켓 가방 분실 소동 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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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 사진출처 - 정현 트위터 캡쳐
정현 / 사진출처 - 정현 트위터 캡쳐

정현 테니스 중계가 이목을 끌고 있다.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26위)이 토마스 베르디흐(33·체코·세계랭킹 15위)를 꺾고 BNP 파리바 오픈 16강에 올랐다. 

정현은 13일 오후 1시 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베르디흐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1000시리즈 BNP파리바 오픈'(하드코트) 3회전(32강)에서 2-0(6-4, 6-4)으로 완승했다. 경기 소요 시간은 1시간 22분이었다. 

이 가운데 라켓 가방을 분실했다가 다시 찾은 정현의 해프닝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정현은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멕시코오픈에서 8강 성적을 낸 후 다음 대회 출전을 위해 같은 날 미국 로스엔젤레서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뒤늦게 자신의 라켓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됐다.

이후 정현은 트위터에 "제발! 아카풀코와 로스엔젤레스 사이에서 잃어버린 내 라켓들을 찾아주세요. 나에게 중요한 것" 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정현이 탑승했던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은 "수하물 번호를 알려주면 다시 확인해보겠다" 는 댓글을 달았고, 10시간 만에 정현은 라켓을 찾을 수 있었다.

한편, 정현은 16강에서 도미닉 티엠(6위·오스트리아)에 기권승을 거두고 올라온 파블로 쿠에바스(34위·우루과이)와 8강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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