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는 이상직 밴드의 'Classic Meet the Jazz'를 14일(수) 오후 2시 그랜드홀 로비에서 연다.
로비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열린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 형식이다.
2015년부터 열리고 있는 로비음악회는 매회 전석 매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공연은 색소폰 연주자 이상직의 해설로 클래식과 재즈 음악의 독특한 조합으로 꾸며진다.
막강구도를 자랑하는 이상직 밴드의 아티스트들도 화제다.
드럼에 김민건, 기타 엄홍래, 베이스 김제윤, 보컬 Bella Jin J, 피아노 김연귀가 화려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
이번 연주회에선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파헬벨의 '캐논' 카치니의
'아베마리아'와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을 독창적인 재즈 연주로 들어볼 수 있다.
특히 화이트 데이(14일)를 맞아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 쳇 베이커의 'My Funny Valentine', 마일스 데이비스의 'Someday My Prince Will Come', 노라존스의 'Don't Know why' 등 달콤하고도 분위기 있는 정통 재즈곡도 준비된다.
전석 1천원. 053)250-1400(ARS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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