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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단 평양 공연진 2006년 북한 공연 경험 강산에와 김광민 합류, 4월 1·3일 2차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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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민, 강산에. 매일신문DB
김광민, 강산에. 매일신문DB

우리 예술단 평양 공연에 가수 강산에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김광민이 추가로 합류했다. 가수 싸이는 기대를 모았으나 참가가 성사되지 못했다.

강산에는 2006년 8월 15일 광복절에 북한에서 진행된 남북 평화 기원 콘서트에 참가했다. 이번에 2번째 북한 공연을 하게 된다. 강산에는 함경도 북청으로 시집갔다가 한국전쟁 때문에 피난을 하면서 남편과 생이별한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라구요'가 대표곡이기도 하다.

김광민은 우리 예술단의 유일한 피아니스트로 참가한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 공연의 공식 명칭은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이다. 앞서 공개된 '봄이 온다'는 소제목"이라고 덧붙였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총 책임을 맡은 우리 예술단은 모두 190여명 규모다. 예술단이 160여명, 태권도시범단 20명 등이다. 이들은 김포공항을 출발, 서해직항로를 지나 평양 순안공항을 통해 입북한다. 이때 여객기 1대 및 화물기 1대를 이용할 예정이다. 이틀 뒤인 29일 기술진 70여명이 먼저 가고, 본진은 31일 오전 10시 30분 뒤따라 간다.

이어 우리 예술단은 4월 1일 오후 5시 동평양대극장에서 2시간 동안 단독공연을 갖는다. 남북합동 공연은 3일 오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다.

두 차례 공연은 녹화돼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 일정은 미정이다. 장비는 조선중앙TV가 제공하고 촬영과 편집은 MBC가 맡는다.

태권도시범단 단독 공연은 1일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열리고, 태권도 남북 합동 공연은 2일 평양대극장에 진행된다.

이후 우리 예술단은 3일 밤 평양을 떠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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