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1일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이 성황리에 열리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까지 참석하는 등 대북 리스크 완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월요일 금융시장의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원/엔화와 원/유로화 등 주요 환율이 일제히 내림세다.
2일 오전 10시 38분 기준 KEB하나은행 실시간 환율을 살펴보면 원/달러 환율은 1057.7원으로 전일 대비 5.30원 떨어졌다. 아울러 원/엔화 환율도 994.78원으로 1천원대가 지난주 붕괴된 데 이어 전일 대비 6.40원 떨어졌다. 원/유로화 역시 전일 대비 6.58원 하락한 1303.83원으로 곧 1천200원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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