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박인규(64) 금융지주 회장 겸 행장 사임에 따라 최소 한 달간 지주와 은행을 직무권한대행 체제로 전환'운영하게 됐다.
DGB그룹은 2일 열린 지주 및 은행 이사회에서 김경룡(57) 지주 부사장이 회장 직무대행에, 박명흠(57) 부행장이 행장 직무대행에 각각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 대행은 대구은행에서 경북미래본부장과 경북본부장을 역임하고, DGB금융지주 전략경영본부장 겸 DGB경제연구소장으로 재임 중이다. 박 행장 대행은 대구은행 부울경본부장과 리스크관리본부장을 역임하고, 마케팅본부장 겸 서울본부장으로 재임 중이다.
박 전 회장은 이날 오전 사임서를 제출하고, 오후에는 임원들과 작별 인사를 갖는 등 공식적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회장 대행과 박 행장 대행은 이사회에서 그룹의 신임 최고경영자를 선임할 때까지 직무를 맡게 된다.
이사회는 늦어도 5월 초까지는 새 CEO를 뽑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이사회에는 지주와 은행 사외이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 전 회장 사임에 따른 다양한 후속 안건을 놓고 3시간가량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주와 은행 분리 등 지배구조 개편,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등 중요 사항에 대해 이사들은 각각의 장단점 등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진다. 이사들은 지역 여론과 노조 의견 등을 청취한 후 이달 11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다시 만나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이날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사내 메일에서 '투명한 선임 절차와 주주 및 고객, 임직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진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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