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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첫 공연 마친 우리 예술단 2일 옥류관 점심 "평양냉면 맛 어땠길래"

평양 옥류관 평양냉면. 연합뉴스
평양 옥류관 평양냉면. 연합뉴스

1일 평양에서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친 우리 예술단이 2일 점심 식사를 평양 시내 옥류관에서 했다. 옥류관은 냉면으로 유명한 평양 최대 맛집이다.

취재진에 따르면 이날 옥류관 본관에 원형 테이블 23개가 놓여 우리 예술단을 맞았다.

점심 메뉴로 당연히 평양냉면이 나왔다. 이번까지 포함해 평양 공연을 5차례 온 가수 최전희는 "이전에 비해 양념이 좀 강하지만 그래도 맛이 있다"며 몸소 느낀 평양냉면 맛 트렌드 변천사를 분석했다. 아울러 옥류관 주변 풍경에 대해서도 최진희는 "2002년 왔을 땐 회색건물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색감이 다양해졌다. 거리가 정말 멋있었다. 사람들도 옷이 세련되고 활기차 보였다"고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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