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봉영)이 호미곶 해안가로 떠밀려오거나 버려진 쓰레기를 깨끗이 치우며 관광객맞이에 나섰다. 남구청은 최근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봄맞이 합동 자연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봄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호미곶 둘레길을 보여주고자 계획됐다. 지난달 30일에는 남구청과 동해면, 청림동, 호미곶면, 자생단체, 지역민 등 500여 명이 호미곶에서 청림동까지 25㎞ 구간을 돌며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치웠다. 이날 나온 쓰레기는 각종 어구, 생활쓰레기 등 3t에 달했다.
서상일 자치행정과장은 "전국 최고 자연 치유 명소인 해안둘레길을 찾은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
대구시, '신청사 건립 자문위' 첫 회의…역사성·공공성 등 논의
시진핑에 '최고급 바둑판' 선물한 李…11년전 '바둑알' 선물에 의미 더했다
한중 정상회담서 원·위안 통화스와프 등 7개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