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마다 미용실이 있습니다.
조금씩 사라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있습니다.
어머니들 모여 머리만 하시는 게 아니라
수다도 떠시고 잠시 쉬어도 가시고 주전부리도 나누십니다.
'빠마'(파마, 펌, permanent)라는 일상의 예술은 그렇게 짬을 좀 내어 '여유'를 들여야 완성됩니다.
조금 오래된 미용실은 간판도 재미있습니다.
간판마다 미(美)의 여신들의 모습이 개성이 넘칩니다.
골목에선 이발소(이용원, 이용소)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빨간색 파란색 무늬의 표시등이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대구, 서울, 경주에서 그 풍경을 모아봤습니다.
이 게시물은 골목폰트연구소(www.facebook.com/golmokfont)의 도움을 얻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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