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가산골프장 인근 추락 비행기는 'F-15K' 전투기 추정, "인명피해 아직 확인 안 돼"

F-15K. 자료사진. 매일신문DB

5일 오후 2시 47분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가산골프장 인근에서 F-15K 전투기로 추정되는 비행기가 추락했다.

F-15K는 현재 칠곡과 가까운 대구 K2 공군기지에서 운용하고 있다.

칠곡소방서와 가산골프장 등에 따르면 이 비행기는 산과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때 가산골프장 손님이 비행기가 추락하는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수색하는 등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