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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특성화, 이용자 증가 효과…대구 11곳 주차대수 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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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각 전통시장에 맞춘 특성화 사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추진한 '1전통시장 1특성화' 정책을 분석한 결과 11개 전통시장의 주차대수와 인근 도시철도 이용자 수, 온누리 상품권 회수율 등이 개선됐다고 5일 밝혔다. 세부내용별로 보면 주차대수가 2014년 170만9천 대에서 지난해 228만 대로 33.4% 증가했고, 도시철도 일일 평균이용자는 같은 기간 3.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온누리 상품권 회수율은 지난해 771억700만원으로 2014년 296억800만원보다 160.4%가 증가했다.

주차대수의 증가율은 관문상가시장이 99%로 가장 높았고, 와룡시장 66%, 교동시장 48% 순이었다. 도시철도는 팔달신시장이 20%, 서부시장 11.4% 등 3호선과 가까운 전통시장의 이용률이 높았다. 온누리 상품권 회수실적은 현풍도깨비시장 281%, 동서시장이 233.7%, 팔달신시장 226.4%, 관문상가시장 21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는 올해도 선도형 시장사업과 청년몰사업, 문화관광형사업, 특성화 첫걸음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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