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통화를 하고 서방의 시리아 공습 결과를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와 이란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시리아 정권을, 터키는 시리아 반군을 각각 지원하는 입장이다.
푸틴 대통령은 또 서방의 시리아 공습과 같은 행동이 또 발생하면 전 세계적으로 큰 혼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이란 측의 요청으로 로하니 대통령과 통화하고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시리아 공습으로 조성된 정세에 관해 견해를 교환했다.
푸틴 대통령은 특히 "유엔 헌장을 위반하는 그러한 유사 행동들이 지속될 경우 이는 불가피하게 국제관계의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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