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후원금 약정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18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후원금 약정식'을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약정하는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포항시 아동들을 후원하는 것으로, 올해 약정 후원금은 10억원이다.
이날 약정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재단 포항시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포항 지역의 기업'사회공헌활동과 포항시후원회 활동 등의 동기 부여로 더 많은 지역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포항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정기 후원자 3천680명으로부터 7억8천만원을 모금해 430여 명의 아동에게 외부 지원금 포함 10억7천만원을 지원했다. 현금 지원 외에도 드림오케스트라 지원,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장난감도서관 운영, 저소득가정 아동 난방비, 지역아동센터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썼다.
이강덕 시장은 "저소득 계층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자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포항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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