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토성~교동시장…대구 구도심 기억, 기록, 기술

지역 기반 사진작가 12명 참여

한상규 작
한상규 작 '1959년 사라호태풍'
장용근 작
장용근 작 '자갈마당'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들이 대구 구도심을 기록한 사진전 '기억, 기록, 기술-달성토성에서 교동시장까지'전이 대구예술발전소 프로젝트룸과 D갤러리(방천시장 김광석 거리 내)에서 열리고 있다.

강상원, 나현철, 박창모, 정해영, 배경주, 장용근, 서종혁, 정정숙, 한상규, 허진우, 황인모, 현남희 등 12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대구 구도심을 달성토성, 북성로, 자갈마당, 향촌동, 교동시장 등 5개 구역을 나누고 이곳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준다. 전시는 D갤러리에서 7회, 대구예술발전소 프로젝트룸에서 5회 등 총 12회에 걸쳐 이뤄진다. 현재 대구예술발전소 프로젝트룸에서는 '한상규 사진전'(20일까지)이, D갤러리에서는 장용근 작가의 '자갈마당전'(6일까지)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사진기록연구소는 사진 매체를 이용한 기록물을 생산, 공유하며 사진기록물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해 2014년 1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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