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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달구벌에 자비의 관등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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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일 코오롱야외음악당 전통 燈 전시…십이지신·황룡·봉황 燈 포토존

지난해 열린
지난해 열린 '소원 풍등 날리기' 행사 모습. 대구불교총연합회 제공

지난달 27일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점등식으로 막이 오른 '2018 형형색색 달구벌관등놀이'가 6일(일)부터 청소년불교한마당, 달구벌관등놀이, 연등회 및 연등 행렬이 이어지면서 대구를 화려한 전통 빛으로 물들인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문화 공연 및 불교 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에게 불교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청소년불교한마당은 6일 오후 7시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펼쳐진다.

달구벌관등놀이 하이라이트인 전통 등(燈) 전시는 16일(수)부터 19일(토)까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다. 대형 범선 등(燈)을 비롯해 풍물놀이, 십이지신, 황룡, 봉황 등 다양한 콘텐츠를 등으로 만날 수 있다. 또 등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도 꾸며진다. 16일 오후 6시 코오롱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는 달구벌관등놀이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7일(목)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불교 합창단이 함께하는 '달구벌 연등 합창제'가 있고, 18일(금)에는 한마음노래자랑 경연대회 및 찬불가 밴드경연대회가 열린다.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연등회는 19일 오후 6시 두류야구장에서 진행되며, 법요식 후 참가자의 소원을 담은 풍등을 하늘 높이 날려보내는 '소원 풍등 날리기'가 펼쳐진다.

법요식이 끝나면 두류야구장을 출발해 두류네거리~반고개~신남네거리~계산오거리~반월당네거리에 이르는 연등 행렬이 이어지면서 달구벌관등놀이 축제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달구벌관등놀이 축제 봉행위원회 관계자는 "옛 전통문화인 등(燈) 문화와 그 정신을 되새기며 인연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달구벌관등놀이 축제는 종교를 넘어 전통의 빛으로 소중한 인연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화합하는 범시민 문화축제"라면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다채로운 체험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현대 사회의 아픔을 치유하고 더욱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53)623-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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