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 초청
대구가톨릭대 특강 진행
대구가톨릭대 산하 안중근연구소는 최근 이배용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을 초청해 '조마리아 여사의 생애와 독립운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마리아 여사는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이자 독립운동가다.
이 전 총장은 "아들 안 의사의 순국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린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는 모든 헌신과 희생을 다해 독립운동의 중심 기둥이 됐다. 그 정신이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살아나 3·1독립정신의 기본이 됐고, 독립 투쟁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사의 민족적 쾌거는 자신의 걸출한 능력과 정신력에 기인하나, 그 배경에는 어머니의 기개를 본받았다는 것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총장은 13대 이화여대 총장과 제2대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현재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위원장, 코피온 해외봉사단 총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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