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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미래의 의사들이 장기기증 홍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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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의대 학생회 학교 축제서 캠페인

계명대 의과대학 제34대 학생회는 대학 축제가 벌어지던 9일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장기 기증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그리하여 우리는 누군가의 별이 되고 누군가의 꽃이 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축제 현장을 찾은 학생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국내 장기 기증 현황과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장기 기증 참여를 독려했다.(사진)

학생회는 캠페인에 흥미를 더하기 위해 예쁜 토끼 인형 100개와 빨간 심장 모양 배지를 준비했다. 심장이식이 필요한 인형에 참가자가 직접 하트 모양의 배지를 달아줘 장기 기증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마침 계명대동산병원은 지역에서 장기 이식 치료가 활발한 곳이어서 이 행사가 더욱 뜻깊었다. 지역 최초로 신장 이식과 뇌사자 간 이식 등 이식 치료가 활발할 뿐 아니라 심장 이식도 대구경북에선 처음으로 성공하는 등 국내 장기 이식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박현빈 의대학생회장은 "환자는 수없이 많은데 장기 기증률이 낮다는 것은 세계적인 문제다. 생명의 존엄성을 실천하는 의학도로서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장기 기증과 이식에 대해 널리 알리고 인식 전환에 기여하려고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장기 기증 활성화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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