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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제품 수출 부진…경북 4월 수출 1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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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전년보다 20.6% 늘어

지난달 수출 부문에서 대구와 경북의 희비가 엇갈렸다. 업종별로 수출량이 요동치며 대구 수출이 늘어난 반면 경북은 큰 폭으로 줄었다.

16일 대구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수출액은 40억4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6% 감소했다. 대구의 경우 지난달 수출액이 7억3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6% 늘었지만 경북은 33억3천700만달러로 16.3% 줄었다.

대구와 경북의 수출 희비가 엇갈린 것은 업종별로 수출액 변동이 컸기 때문이다. 경북의 수출 주력품목인 전기전자제품의 수출액이 크게 줄어든 반면 대구의 주력 업종인 기계의 경우 수출액이 크게 늘었다. 대구 지역 기계와 정밀기계 업종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52.3% 늘었고 수송장비(17.4%↑) 수출도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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